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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소폭 상승…리터당 1642원
프라임경제 | 2021-09-26 12:45:47
[프라임경제]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8원 오른 리터당 1642.6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대비 0.7원 상승한 리터당 1436.9원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0.1원 상승한 리터당 1724.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1.5원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상승한 리터당 1617.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5.4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650.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617.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최근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를 기록한 건 3년 전인 2018년 7월부터 11월까지가 마지막이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악화되며 경제 제재를 앞둔 상황으로, 원유 공급 감소 우려에 국제유가가 급등해 리터당 1690.31원(2018년 11월4일)까지 올랐다. 현재 휘발유 가격은 당시보다 불과 리터당 40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번주 국제유가는 FOMC 테이퍼링 임박 시사, 미 원유재고 감소, 난방용 석유수요 증가 전망, 이란 핵협상 지연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0.6달러 상승한 배럴당 73.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7달러 오른 배럴당 82.7달러였다.


추민선 기자 cm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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