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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스마트 순환경제 '앞장'…시민추진단 결성해 주민과 소통
한국경제 | 2021-09-26 15:36:42
[ 강준완 기자 ] 수도권매립지가 있는 인천 서구가 스마트 순환경제 정책을 추
진하고 있다. 각 가정과 기업에서 배출하는 재활용품을 늘리고 쓰레기는 감축해
도시 이미지를 자원순환 대표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구는 자원순환 선진화 시민추진단을 결성하고 주민의 삶과 밀접한 쓰레기 처리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시민추진단은 쓰레기 처리문제의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자체와 주민 간 소통 모임이다.

서구와 시민추진단은 생활쓰레기의 ‘감량’과 ‘재활용&rsquo
;에 방점을 두고 자원순환 신경제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환경부
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원순환 선도형 스마트 순환
경제 커뮤니티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구는 스마트 순환자원 회수센터 서로e음가게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서로e음가게
는 자원순환 선도형 스마트 순환경제 커뮤니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서로e음가게는 주민들이 배출하는 재활용품에 대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유료로 보상하는 거점 수거시설이다. 재활용품 유통구조 초기 단계부터 양질의
재활용품을 확보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확대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쇼핑이 늘어나면서 함께 증가하기 시작한 아
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확대한다. 한번 사용한 후 종량제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젤 타입 아이스팩을 수거·세척해 아이스팩이 필요한 지역 상공인에게 무
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약 18t, 올해 8월 현재 17t의 아이스팩을 재사용
했다.

서구는 이 밖에 △장례식장 및 배달음식 공유용기 서비스 △커피 찌꺼기를 새로
운 자원(연필, 화분 등)으로 만드는 커피 재자원화 △재활용품 인공지능(AI) 무
인수거기 △폐플라스틱의 자원화를 추진하는 재활용센터 △체험형 환경교육센터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천 서구는 전국에서 환경이 가장 열악한 도시, 회
색빛 도시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며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친
환경 선진화 정책으로 서구를 국제환경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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