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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12월부터 시흥·과천·부천서도 달린다
파이낸셜뉴스 | 2021-12-01 04:41:04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로고.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12월1일부터 시흥-과천-부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경기도내 30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구 81만인 부천시는 약 2000개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51만명이 거주 중인 시흥시는 1200개 가맹점이 배달특급과 함께 하고 있다. 인접한 두 지역 시너지로 신규 회원 확보는 물론 지역 교차주문도 예상된다. 과천시는 인구 7만에 불과하지만 안양-의왕시와 근접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작년 12월1일 수수료 1%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강점으로 출시된 ‘상생플랫폼’ 배달특급은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공공배달앱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현재 4만3000여개 가맹점이 소비자를 만나고 있으며 회원 약 60만명이 착한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누적거래액은 890억원을 돌파하며 소기 목표인 1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7월부터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친환경’에도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공공플랫폼을 활용한 배달특급만의 브랜딩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3개 지역에서 시작한 배달특급이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까지 함께해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감사하다"며 "시흥, 부천, 과천이 함께한 만큼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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