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2022년 첫 회기인 제23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18건, 의견청취 1건 등 1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 시정운영 전반과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안건도 심의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한다.

한양수 파주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면 시행으로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이 한층 강화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제7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해로 남은 기간 의정활동 내실을 다져 유종지미(有終之美)를 거둬 시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