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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물량 확보 전쟁이 판 갈랐다... "폴스타2" 전기차 판매량 1위 등극!
에이빙 | 2022-08-11 22:37:13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을 업데이트한 '폴스타 2' 모습 | 제공-폴스타코리아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을 업데이트한 '폴스타 2' 모습 | 제공-폴스타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수입 전기차의 신규등록 대수는 총 1,751대를 기록했다.

폴스타2는 그중 전월대비 6배 이상 증가한 411대를 판매하며, 국내 수입 전기차 중 1위, 전체 수입차 모델별 판매량에서는 13위를 기록하며, 국내 진출 후 기분 좋은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어 각각 247대, 218대를 판매한 BMW 전기차 ix3와 i4가 2, 3위를 기록했다. 벤츠 EQS 181대, 미니쿠퍼 SE 176대, 볼트 EUV 127대. 포르쉐 타이칸(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고성능 버전 등 포함) 108대, 벤츠 EQB 90대, 아우디 e트론 81대, 벤츠 EQA 53대, 렉서스 UX300e 17대, 볼보 C40 9대, XC40 4대, 벤츠 EQC 1대로 그 뒤를 이었다.

참고로 푸조 e-2008과 e-208, 아우디 e트론 GT, BMW i3, ix 등은 '0'대를 기록했다. 지난 6월 2,163대를 판매,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1위였던 테슬라는 원활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며 '0'대를 기록, 1위 자리를 폴스타 브랜드에 내줬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본사 측과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8월에는 약 600대 정도의 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그동안 대기했던 고객들에게 이른 시일 내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을 업데이트한 '폴스타 2' 인테리어 모습 | 제공-폴스타코리아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을 업데이트한 '폴스타 2' 인테리어 모습 | 제공-폴스타코리아

한편, 폴스타2는 지난 4월 공개한 일부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개선형 모델로 하반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외관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했으며, 듀얼모터 트림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5-V 스포크 블랙 실버 알로이 휠로 변화를 줬다. 실내는 재생과 재활용성을 강조했다.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옵션의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Zinc)로 변경됐으며,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편의 사양으로는 공기 질을 정화 시켜줄 '에어 퀄리티 시스템(Air Quality System)'을 추가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런 변화를 적용한 폴스타2의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차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490만 원,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3% 인상된 5,990만 원으로 책정했다. 판매 가격은 소폭 인상됐지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패키지 옵션의 경우는 파일럿 라이트와 파일럿, 플러스 패키지가 각각 49만 원 인상된 259만 원과 399만 원, 499만 원이며, 퍼포먼스 패키지는 99만 원 인상된 649만 원으로 책정했다. 싱글 옵션인 20인치 휠과 통풍 및 나파 가죽시트는 각각 49만 원 인상된 149만 원과 449만 원으로 책정했다.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을 업데이트한 '폴스타 2' 모습 | 제공-폴스타코리아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을 업데이트한 '폴스타 2' 모습 | 제공-폴스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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