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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모듈러 공법 고급 단독주택 선보여…공사기간 30% 줄여
한국경제 | 2022-10-05 23:39:42
GS건설이 모듈러(조립식) 공법을 이용한 고급 단독주택 콘셉트 하우스를 선보였
다고 5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내 프리패브(부품을 공장 생산해 현장 조립)
주택 시장 대중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는 지난달 말 경기 하남시 덕풍동에 프리패브
콘셉트 하우스를 준공했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프리패브 전문 업체다.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과 고급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진
행하고 있다.


이번 콘셉트 하우스는 대지면적 262.4㎡(약 80평)에 건축연면적 208.3㎡(약 63
평)의 2층 규모다. 유럽에서 검증된 프리패브 공법과 국내 아파트 브랜드 자이
의 디자인이 결합된 한국형 고급 단독주택이다.


자이가이스트가 이번에 공개한 프리패브 공법의 단독주택은 공장에서 생산한 패
널을 현장에서 정교하게 이어 붙여 만들었다. 공사기간을 기존 주택 대비 최대
30%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기존 프리패브 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점으
로 꼽혔던 디자인 부문을 대폭 개선해 기존 단독주택 상품과 다른 고급 단독주
택을 구현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는 “자이가이스트의 친환경 프리패브 주
택은 단지형 단독주택 시행사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며 &ldqu
o;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 국내 주거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것
”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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