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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마존 10% 폭등에 일제히 상승…엔비디아는 0.2% 하락
파이낸셜뉴스 | 2025-11-01 05:53:02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0월 31일(현지시간) 아마존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3.7% 급등했지만 엔비디아는 0.2% 밀렸다. AP 뉴시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0월 31일(현지시간) 아마존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3.7% 급등했지만 엔비디아는 0.2% 밀렸다. AP 뉴시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0월 마지막 날이자 ‘핼러윈데이’인 31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 메타플랫폼스가 실적 발표 후폭풍으로 11% 넘게 폭락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를 끌어내린 것과 달리 이날은 아마존이 깜짝 실적으로 10% 폭등하며 증시를 끌어올렸다.

한편 엔비디아는 한국 발 호재가 이틀째 이어진 중국 시장 악재에 가려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일제히 상승

전날 하락했던 3대 지수는 하루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일비 40.75p(0.09%) 오른 4만7562.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7.86p(0.26%) 상승한 6840.2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143.81p(0.61%) 오른 2만3724.96으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주간, 월간 단위로 모두 상승했다.

다우는 1주일 동안 0.8%, S&P500은 0.7% 올랐고, 나스닥은 2.2% 급등했다.

계절적으로 변동성이 큰 10월 한 달 다우 지수는 1~3일, 24~28일 각각 사흘 연속 사상최고를 경신하는 등 모두 7번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S&P500은 8번, 나스닥은 7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0월 한 달 다우는 2.5%, S&P500은 2.3% 상승했고, 나스닥은 4.7% 급등했다.

아마존 강세 속 빅테크 혼조세

아마존은 21.36달러(9.58%) 폭등한 244.22달러로 올라섰다. 전날 메타가 빅테크 실적 전망에 드리웠던 먹구름을 아마존이 걷어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플랫폼스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MS는 7.95달러(1.51%) 내린 517.81달러, 메타는 18.12달러(2.72%) 급락한 648.35달러로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0.40달러(0.20%) 밀린 202.48달러, 알파벳은 0.08달러*0.03%) 밀린 281.82달러로 장을 마쳤다.

애플은 전날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투자 대신 자사주 매입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는 우려 속에 1.03달러(0.38%) 내린 270.37달러로 밀렸다.

테슬라는 16.46달러(3.74%) 급등한 456.56달러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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