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소식] HL FMA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프라임경제 | 2025-10-24 16:58:25
프라임경제 | 2025-10-24 16:58:25
■ HL FMA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서 금상·은상 동시 수상

[프라임경제]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공학전공 배경민·최유정·박근우·전진성 학생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박한백 학생으로 구성된 '보초전운팀'(지도교수 전수빈, 서동만)이 'HL Future Mobility Award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22개 대학 35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운전면허 시험 코스를 기반으로 △비상 정지 △후면주차 △평행주차 △교차로 신호 인식 △S자 코스 등 다양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했다. 주행 시간과 페널티 합산 점수로 순위를 매긴 결과, 11개 팀만 완주에 성공했다.
수상팀 명단은 지난 17일 발표됐으며, 시상식은 11 4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초전운팀은 빗속 주행 중 시스템 과열로 코스 이탈을 겪었으나, 오후 주행에서 완주에 성공하며 높은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 팀은 △2024 제3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1위) △HL FMA 2024 특별상(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 4위) △2025 제4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한전KDA 사장상(3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개 주요 대회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팀장을 맡은 배경민 학생은 "교내 여러 사업단의 지원과 선배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자율주행 분야에서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초전운팀은 대구가톨릭대 RISE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RISE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경상북도 RISE사업의 일환으로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MII)'을 운영하며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전환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2019년부터 자동차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 지역사회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서 금상·은상 동시 수상
한스네트워크, 자동차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한스네트워크가 '2025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대만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명·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19개국에서 53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한스네트워크는 자동차의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로깅시스템을 개발하는 자동차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업체, 지자체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높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출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 결과다.
한스네트워크는 전시회에서 혁신성·상용화 가능성·글로벌 파급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병철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연속 지원의 결실이며, 우리 보육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과 기술 상용화 지원을 강화해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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