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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국·베트남 "사돈의 나라", 국민 교류 연간 500만명 달해"
프라임경제 | 2025-08-11 15:58:16
[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국빈 방한한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을 만나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은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대한민국도 통상 국가이기 때문에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고, 그 중 베트남이 경제적으로 본다면 세 번째 무역 국가라 우리 대한민국으로서도 베트남의 성장 발전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럼 베트남 서기장은 "지난 30여 년간 거쳐 한국과 베트남 관계는 다방면에서 모범적이고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한국은 우리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직접 투자와 관광에서 1위이고, 개발협력 분야에서 2위, 무역 노동협력에서 3위를 차지한다"고 했다.

특히 럼 베트남 서기장은 "국방협력이 심화되고 있고 지방 협력과 양국 국민 교류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며 "베트남 대외 정책에서 변함없이 한국과 관계를 중시하고 있고, 양국협력이 보다 새롭고 진취적이고 협업적으로 나아가게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럼 베트남 서기장은 "이번 방문에서 저는 양국 간 전략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 협력 확대하고, 한국 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핵심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의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역내 및 세계 평화, 안전, 협력에 긍정적인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일본 다음으로 가장 투자가 많은 국가 일 것"이라며 "베트남과 대한민국 국민 교류 규모가 연간 500만명에 이르고 있고, 거기에 더해 약 10만쌍의 베트남 국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결혼을 해 우리가 그런 점에서도 특별한 관계다. 표현하기를 베트남과 한국은 '사돈의 나라'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내 한국 기업들이 1만개 이상 베트남에 나가 있기도 하구 베트남 국민 수만 명이 대한민국에서 일하고 있는 특별한 관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부나 베트남 정부가 각국에 나가 있는 기업·국민들의 안전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에 대해서도 각별히 서로 배려해 주면 좋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더 높은 단계로 새롭게 발전하기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럼 베트남 서기장은 이날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전방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교·안보·국방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 강화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돼 준 호혜적인 경제협력 가속화 △첨단·과학기술, 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 지평 확대 △양 국민간 인적·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 위한 긴밀한 협력 지속 △APEC,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 긴밀한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논의된 방안들이 양국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력해 후속 조치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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