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정종미 갤러리에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트립트랩 바닐라 화이트(Tripp Trapp® Vanilla White) 쿠킹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을 초청해 유명 파티시에 박샘과 함께 바닐라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티시에의 시연을 따라 바닐라 케이크를 장식하고, 트립트랩 모양 쿠키와 바닐라 꽃으로 디저트를 완성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트립트랩 바닐라 화이트가 처음으로 오프라인에 공개되면서 사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다.

또한 모든 좌석을 트립트랩 의자로 세팅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닐라 화이트를 비롯해 내추럴, 화이트, 화이트워시, 웜 브라운 등 다양한 뉴트럴 컬러 라인업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행사장 외부에는 스토케의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요요(YOYO®)3 와일드 컬렉션'과?'요요 봉쁘앙 베이지 0+ 뉴본팩(YOYO® Bonpoint Beige 0+ Newborn Pack)'?체험존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골목길에서 유모차를 직접 밀어보며 요요3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체험했다.

트립트랩(Tripp Trapp)은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피터 옵스빅이 1972년 자신의 아이가 가족과 함께 식탁에 앉아 교감할 수 있도록 고안한 유아의자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14단계로 조절 가능한 시트와 발판을 갖춰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하며, 곡선형 등받이와 발판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아이의 척추와 다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50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뉴욕 MoMA, 런던 V&A 박물관, 파리 퐁피두 센터 등 세계적 미술관에 영구 전시될 만큼 디자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쿠킹 클래스는 예비 부모님들이 아이의 첫 번째 의자인 트립트랩 바닐라 화이트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스토케의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