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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수소에 장기 투자하도록 정책 일관성 필요"
한국경제 | 2026-09-21 18:26:44
[ 김우섭 기자 ] 수소를 수소차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과 재
생에너지 저장 산업까지 아우르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일관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2026 수소경제
대토론회’에 참석한 다양한 수소 산업계 인사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강조
했다. 참석자들은 수소를 국가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수소차에 국한된 사용처를 에너지 저장과 수전해, 탄소포집
·저장(CCS) 등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연료전지와 수소터빈
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인근에서 전력을 직접 생산·공급하는 방안이 대안
으로 검토됐다.


이들은 긴 안목으로 일관된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승규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기업이 수십 년의 시간이 필요한 기술에 투자하려면 정책도 수
십 년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며 “수소가 미래의 에너지원이라는
정부 ‘신호’가 있다면 기업은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것&rdqu
o;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AI 시대는 에너지 전쟁
의 시대라고 불러야 한다”며 “정권에 흔들리지 않는 정책의 일관성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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