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종로서 저녁 외식…"서로 응원·위로하는 만남 소망"
파이낸셜뉴스 | 2025-07-11 17:29:03
파이낸셜뉴스 | 2025-07-11 1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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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을 찾아 외식을 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주의 끝 금요일을 맞아 오랜만에 외식 한끼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외식 한번조차도 예전보다 훨씬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요즘"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내수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외식 등 일상 속 소비를 조금이나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오늘의 자리가 뜻깊은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생활공간에서 자영업자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국민들의 한끼 외식이 큰 힘이 된다"고 썼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만남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역시 공지를 통해 '대통령과 외식합니다'라며 이날 저녁 6시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흥남부두에서 이 대통령이 저녁 식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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