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폭포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일본 NHK, FNN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오이타현 하라지리폭포에서 &
quot;친구가 폭포 쪽으로 떨어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
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 다음 날 오전 9시쯤 한 남성 시신을 발견
했다. 이 시신은 한국인 대학생 이 모 씨(19)로 파악되었다.


이 씨는 친구들과 일본 관광차 폭포를 방문했으며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다.


하라지리폭포는 '동양의 나이아가라'로 불리며 현지인과 여행자들 사이
에서 관광 명소로 꼽힌다. 다만 한국인 관광객들에겐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
폭은 120m, 높이는 20m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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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 내달 18일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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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9;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달 18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신탁원본액이 감소
한 소규모 ETF에 대한 상장폐지 요청을 받아들이면서다.


이 ETF의 신탁원본액은 지난 15일 기준 30억원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
는 상장폐지 전전거래일인 다음달 13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
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이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 비
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다음달 19일 지급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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