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9-15 18:32:18

모션스클라우드(MotionsCloud, 대표 렉스 탄)는 지난 9월 11일(목)부터 12일(금)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했다.
모션스클라우드는 독일에서 설립한 인슈어테크(Insure-Tech) 스타트업으로, 보험사와 차량 운행 관리 업체, 항공사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점검 및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의 솔루션엔 AI(인공지능) 기반의 컴퓨터 비전과 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다채롭게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자가 손상 부위를 정확하고 입체적으로 촬영하도록 가이드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얻은 영상·이미지 데이터에서 손상, 결손 부위를 자동 포착 및 분석해 수리 비용을 예측한다. 또, IoT 디바이스로 고객이 보유한 모빌리티 자산의 유지보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사전 모니터링과 신속한 보험금 청구를 가능케 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다양한 기술 특장점을 보유한 모션스클라우드의 솔루션은 고객의 업무 효율과 프로세스별 정확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국적 보험사인 제네랄리(Generali)와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기업 보쉬(Bosch),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저명한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도 모션스클라우드는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아울러 선보였다. 이로써 아시아권 첨단 기술 분야에서 핵심적인 시장으로 평가되는 한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이에 대해 모션스클라우드 관계자는 "앞서 보험, 자동차, 항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션스클라우드가 흡수한 고객군은 서비스의 우수한 품질, 연관 기술의 확장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지표"라며, "자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솔루션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받은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유수 기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국은 기술 친화적인 소비자, 그리고 자동차와 IT, 항공을 비롯한 선도 산업군을 대거 보유한 국가이며,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잠재적 파트너도 대거 포진해 있다. 이곳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영향력을 확보하고, 더 다양한 지역으로의 진출과 확장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한편,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글로벌 VC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에는 밋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슬로건 'Dive Deep, Fly High'에는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신기술, 트렌드 등 시장 상황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목표와 비전을 향해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 Try Everything 2025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