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10-23 23:26:59

대구광역시는 '2025 미래기술혁신박람회(FIX 2025)'의 일환으로, 23일(목) 엑스코에서 '제22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산어보'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대구시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시의 투자 환경, 산업 지원 정책,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미래모빌리티 기업과 FIX 2025 참관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주현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기회와 성장의 거점, 원스톱 대구'를 주제로, 대구의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 정주여건 등을 소개하며, 대구의 신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먼저 산업화의 중심이자 삼성그룹의 발상지인 대구의 역사와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대구의 교통·물류 인프라, 지역 인재 양성 사업, 안정된 노사환경, 우수한 정주여건을 강조하며, 대구에 투자하면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와 원스톱 투자 지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 수성알파시티 등 대구의 주요 투자 입지와 AX 연구개발 선도 도시로서의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2022년 7월 대구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최용운 대외협력사업 본부장이 수도권이 아닌 대구에 투자한 이유와 대구에서 경험한 원스톱 투자 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제2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 율하도시첨단산단 등 투자 입지와 인센티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활발히 이어졌다.
성주현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FIX 2025를 찾은 기업 관계자들 대상으로 대구에 투자해야 할 이유를 홍보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대구는 산업육성 의지는 물론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기업이 투자 결정을 내리면 대구시는 원스톱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FIX 2025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이다.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등 산업별 전시회와 컨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부대행사,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는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부품 등이 출품되며,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AR/VR, AI, IOT, 드론을 전시했다.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서는 메타버스&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시스템 스마트 디바이스, 사이버보안, ICT 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엑스포(PNP KOREA EXPO) 2025, 스타트업 아레나(Startup Arena),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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