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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ASF 방역-살처분 국비지원 적극 건의”
파이낸셜뉴스 | 2019-11-11 21:01:07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사진제공=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및 살처분 비용도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도비 지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도지사와 안병용 협의회장(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윤화섭 안산시장-김광철 연천군수(부회장), 최용덕 동두천시장(사무처장), 김상호 하남시장(대변인), 최종환 파주시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ASF 시-군 애로사항 건의’와 ‘경기도 다함께 돌봄사업 추진현황 및 예산 지원 건의’ 등 협의회 건의사항을 도지사에게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ASF 시-군 애로사항 건의는 △농장초소 운영 장기화에 따른 해제 또는 축소 운영 검토 △방역 및 살처분 비용에 대한 국·도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ASF가 9월17일 최초로 파주시에서 발생하자 중앙정부-경기도-도내 시-군이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한 결과 진정 국면에 접어들어 10월9일 연천군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더 이상 확진 판정은 없는 상황이다.

또한 경기도 다함께 돌봄사업 추진현황 및 예산 지원 건의는 현재 중앙정부 50%, 시-군 50%로 되어있는 다함께 돌봄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해 2020년에는 중앙정부 50%, 경기도 15%, 시-군 35%로 조정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기념촬영. 사진제공=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이재명 도지사는 ASF 방역과 관련해 일선 시-군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장 초소 운영과 관련해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 중점관리지역은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경기남부 및 강원남부 중점관리지역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방안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중에 있다”며 “방역 및 살처분 비용도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도 차원에서 도비 지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돼지사육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어 모금운동을 벌일 예정이니 도내 31개 시-군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병용 협의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공고한 신뢰-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ASF 해결을 위해 합심해 대처해 나가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 시-군의 어려움을 헤아려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준 이재명 도지사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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