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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횡령 혐의'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형 조현식 부회장과 내년 1월 첫 재판
파이낸셜뉴스 | 2019-12-12 20:23:05
배임수재와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표(47·사진)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와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총괄부회장 형제의 첫 재판이 내년 1월 8일 열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이상주 부장판사)는 내년 1월 8일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대표와 조현식 부회장 등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조 대표의 변호인단은 차장검찰 출신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이중희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를 중심으로 꾸려졌고, 조 부회장 측은 대검 공판송무과장 출신인 태평양 소속 이상철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를 필두로 구성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배임수재,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위반, 금융실명법위반 혐의로 조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조 부회장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조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납품대가로 수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계열사 자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검찰은 조 대표 차명계좌로 흘러간 돈이 대부분 개인용도로 사용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월 국세청의 한국타이어의 탈세 의혹에 대한 고발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 대표의 개인비리 혐의를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둘째 아들인 조 대표는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표에 선임됐다. 200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 딸 수연씨와 결혼했다. 조 부회장은 조 전 회장의 장남으로 조 대표와 공동으로 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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