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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에 슈퍼전파까지…왜 갑자기 확진자 늘었나?
SBSCNBC | 2020-02-19 19:15:37

하루 만에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게다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또 나타났는데요. 확진자가 하루 새 20명이나 크게 늘어난 이유, 어디에 있나요?

20명 중 15명이 대구 31번째 확진자와 관련돼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교통사고로 지난 8일 대구 수성구의 한 한방병원에 입원했는데요.

며칠 후 인후통, 오한과 같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의료진이 두 차례 검사를 권유했는데, "해외에 나가지도 않았고 확진자를 만난 적도 없으며, 증상도 경미하다"면서 모두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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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상태에서 교회와 호텔, 뷔페식당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돌아다녔습니다.

증상 발현 전후에는 교회만 네 차례 갔는데 일단 현재까지 교인 중 확인된 확진자만 14명입니다.

당시 대구교회에서 이 확진자와 함께 있었던 신도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외여행도 간 적 없고, 확진자와 접촉한 적도 없는 환자가 또 나왔다고요?

네, 성동구의 40번 확진자로 70대 남성입니다.

앞서 역시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던 환자 3명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또 같은 케이스가 나온 겁니다.

또 처음으로 어린이 확진자도 나왔는데요.

20번 환자의 딸이자 15번 환자의 조카입니다.

이 환자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방학 중이어서 학교에서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린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개학을 앞둔 학교마다 개학 연기 등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구 확산과 관련해 대책이 나온 게 있나요?

대구시가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정부 차원에서 대구에 방역 인력을 파견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내일(20일)부터 유치원을 전면 휴업하고 각 학교의 개학 연기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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