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질병센터, 일본에 '1단계 여행경보'…중화권외 국가 중 처음
한국경제 | 2020-02-21 08:59:43
한국경제 | 2020-02-21 08:59:43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일본에 1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CDC가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국가외에 여행 경보를 내린 건 일본이 처음이다.
CDC 여행경보는 1단계 '통상적 예방조치', 2단계 '강화된 예방조
치', 3단계 '불가피하지 않은 여행 회피'로 나뉜다.
CDC는 일본에 1단계 여행경보 조치를 내리면서 "일본에 호흡기 질병이 발
생했으며 사람간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일본
여행자들은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비누로 2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거나 알콜
함량 60~95% 이상의 손세정제를 써야 한다"고 권고했다.
CDC는 한국에 대해선 아직 여행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한국의 코로나 19 확
진자는 104명, 사망자는 1명이다.
한편 미 국무부는 CDC와 별도로 지난달부터 자국민에게 중국 본토에 대한
9;여행 금지' 경보를 내린 상태다. 지난주엔 홍콩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
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국무부 여행경보는 1~4단계로 나뉜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일본에 1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CDC가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국가외에 여행 경보를 내린 건 일본이 처음이다.
CDC 여행경보는 1단계 '통상적 예방조치', 2단계 '강화된 예방조
치', 3단계 '불가피하지 않은 여행 회피'로 나뉜다.
CDC는 일본에 1단계 여행경보 조치를 내리면서 "일본에 호흡기 질병이 발
생했으며 사람간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일본
여행자들은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비누로 2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거나 알콜
함량 60~95% 이상의 손세정제를 써야 한다"고 권고했다.
CDC는 한국에 대해선 아직 여행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한국의 코로나 19 확
진자는 104명, 사망자는 1명이다.
한편 미 국무부는 CDC와 별도로 지난달부터 자국민에게 중국 본토에 대한
9;여행 금지' 경보를 내린 상태다. 지난주엔 홍콩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
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국무부 여행경보는 1~4단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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