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G 스마트폰" 시장, 작년 대비 10배 성장 전망
프라임경제 | 2020-02-23 14:59:45
프라임경제 | 2020-02-23 14:59:45
[프라임경제]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이 약 2억대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이하 SA)는 올해 전세계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1900만대에서 약 10배 규모로 성장, 1억990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SA는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중 1%에 그치던 5G 스마트폰 비중이 올해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SA는 "5G 부문은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비디오나 게임과 같은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더 빠른 5G 스마트폰으로 수요가 이동하기 때문이라는 것.
다만 SA는 최근 우한 폐렴(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 여파는 전체 5G 스마트폰 수요에 제한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우한 폐렴 사태로 중국 등 아시아권의 스마트폰 생산량에 타격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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