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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원 LIG 명예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6세
이투데이 | 2020-03-28 15:45:05
[이투데이] 김유진 기자(eugene@etoday.co.kr)



구자원 LIG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 1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5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故)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고인은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KOLN)대에서 법률학을 전공했다. 1964년 럭키에 입사하며 경영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뒤 럭키증권 사장, 럭키개발 사장, LG정보통신 부회장을 거쳤다.

구 명예회장은 1999년 LG에서 계열분리하며 LIG그룹을 출범시켰다.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매각 이후에는 방산회사인 LIG넥스원의 명예회장 직을 맡아 왔다.

유족은 구본상 LIG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구지연 씨, 구지정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이다. 장지는 경남 진주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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