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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할리스커피·양재족발보쌈 관련 2명 추가 확진…총 12명
한국경제 | 2020-08-04 15:01:02
서울 강남구 커피 전문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
단발병이 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낮 12시 기준으로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
릉역점',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
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양재족발보쌈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확진자는 5명, 양재족발보쌈 확진자가 7명이 됐
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의 경우 회의 참석자가 2명이고 이들을 통해 직장동료와 가
족 등으로 전파된 사례가 3명이다. 양재족발보쌈에서는 이용자 중 2명이 확진됐
고 그 외에는 종사자 1명, 이들의 접촉자 4명 등이다.

확진자 12명을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명,
경북 1명이다. 집단감염은 서울에서 발생했으나 'n차 전파'가 이어지면
서 경북까지 퍼진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은 커피 전문점에서 회의를 할 때와 식당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이 감염 확산의 한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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