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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반도체 품귀 장기화… 국내 완성차도 비상
파이낸셜뉴스 | 2021-02-28 21:29:05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주요 업체들이 감산 등에 나선 가운데 한국GM과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월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3월 초에도 부평2공장의 50% 감산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한국GM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 등으로 지난 2월 8일부터 부평2공장을 50%만 가동해왔다. 한국GM은 이후 반도체 수급 상황을 보며 생산 계획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GM 본사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북미지역 3개 공장에 대한 감산 조치를 3월 중순까지 연장한 상태다. 현재 한국GM 부평2공장에선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 등이 생산된다.

대표 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는 부평1공장에 배정돼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만큼 한국GM의 타격은 아직 크지는 않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계속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폭스바겐, 포드, 도요타, 아우디, 혼다, PSA, 닛산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을 이유로 잇따라 생산을 중단하거나 축소한 상태다.

현대차·기아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3월 특근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수급불안이 장기화 될 경우에는 일부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보쉬, 콘티넨탈, 모베이스, 비테스코, LG전자 등으로부터 부품 형태로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받아 왔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초 반도체 부족 문제가 불거지자 직접 반도체 메이커와 물량 확보 협상을 진행해 왔다. 또 수급 상황에 맞춰 생산계획을 조정하는 상황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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