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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나노코, 삼성전자 QLED TV가 자사특허 침해했다며 미국 법원에 제소
이투데이 | 2020-02-17 18:45:07
[이투데이] 임기훈 기자(shagger1207@etoday.co.kr)

영국기업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삼성 QLED TV의 핵심 소재인 퀀텀닷(QD·양자점) 기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QD 소재 기업 나노코(Nanoco)는 지난 14일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 법원에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퀀텀닷은 빛을 정교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다. 에너지 효율과 화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소장에 따르면 삼성은 2010년 LCD 모듈 소재 기술과 관련 나노코와 협력했다. 당시 나노코는 삼성에 퀀텀닷 샘플을 제공하는 등 관련 기술을 공개했다. 이후 삼성은 'CES 2015'에서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TV를 처음 공개했고, 2017년 QLED TV를 내놓으며 점유율을 늘려왔다는 설명이다.

나노코는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자사 특허 총 5건을 침해해 제조한 QLED TV로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주장하며 "특허 침해로 인한 피해 보상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그간 삼성전자의 해당 특허 관련 입장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미국 QD비전의 IP(지식재산권)를 인수하며 "잠재적 특허소송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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