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은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대표 자동차 기술 전문 연구기관으로, 1990년 설립 이후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친환경 파워트레인 등 미래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선도해왔다.

시험인증, 기술지원, 정책 연구,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혁신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거점 연구소와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계와 연구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미래차 산업 혁신 허브'를 목표로 ▲시험·인증 지원 ▲기술 컨설팅 ▲산업정책 연구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부품기업들이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거점 연구소를 중심으로, 충남, 대구, 광주 등 주요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술 상용화·실증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DIFA 2025에서 소개한 'KADaP(자동차데이터플랫폼)'는?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방대한 차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저장·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학습과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를 넘어, AI 개발 환경, GPU 클라우드, 산업 맞춤형 데이터 분석 도구까지 통합 제공해 연구자와 기업 모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FIX 2025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이다.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등 산업별 전시회와 컨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부대행사,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는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부품 등이 출품되며,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AR/VR, AI, IOT, 드론을 전시했다.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서는 메타버스&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시스템 스마트 디바이스, 사이버보안, ICT 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엑스포(PNP KOREA EXPO) 2025, 스타트업 아레나(Startup Arena),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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