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12-06 14:12:21

HD현대인프라코어(HD Hyundai Infracore)는 12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서 다국적 취재단이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기업에 시상하는 'H2 MEET Global Media Pick'에 선정됐다.
H2 MEET Global Media Pick은?국내외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의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체별(국가별)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대회는 ▲H2에너지뉴스(H2 Energy News, 영국) ▲리뉴어블나우(RenewablesNow, 불가리아) ▲H2모바일(H2 Mobile, 프랑스) ▲솔라쿼터(SolarQuater, 인도) ▲에이빙뉴스(AVING NEWS, 한국) 등 5개국 매체가 각각 2개 업체를 선정해 'BEST OF THE TOP 2'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H2 MEET Global Media Pick으로 수상을 달성한 국내외 10개 기업은 각국 매체의 후속 보도를 통해 글로벌 판로 창출과 신규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전 세계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다루는 프랑스 매체 H2모바일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선도적인 기술력에 주목해 시상했다. 건설기계, 엔진 및 각종 어태치먼트와 장비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앞서 다진 기술 리더십을 친환경 모빌리티로 연결하는 혁신성에 높은 평가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은 지속해서 강화되는 최신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고품질·고사양 엔진을 다양한 규격(1~27ℓ)으로 구현하면서, 파워트레인 수요 고객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차량, 발전기, 건설기계에 적합한 수소 엔진 제품군의 개발을 가속하면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러한 비전에 따라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이 투입된 결과이자, 차량·발전용 수소 엔진인 'HX12'는 이번 전시에서도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핵심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HX12를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상용 트럭에 탑재, 양산 직전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더불어 무(無) 탄소 분산에너지 사업 모델용 발전기 세트를 겨냥해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개발 중인 'HX22'도 출품됐다. 이는 암모니아 개질 기술을 보유한 미국 '아모지(Amogy)'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500kW급 수소 엔진으로, 탁월한 성능은 물론 유연한 출력 조정 기능,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HX22를 컨테이너에 통합한 일체형·모듈형 발전기 세트의 국내외 공급을 추진하고, 이로써 공간·비용 양면에서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수소 에너지 인프라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수소 엔진과 각 제품을 앞세운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비즈니스 전략을 아울러 선보임으로써, 기존 상업용, 산업용 엔진 시장에서 회사가 확보한 기술력이 회사의 탄소중립 비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로드맵을 알리고자 했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본격 상용화에 앞서 독창적 수소 엔진의 수준과 완성도를 입증하게 된 만큼, 향후 사업 전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World Hydrogen Expo 2025는 전 세계 수소 기업들이 참가,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며 글로벌 협력 기회를 마련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이벤트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수소 산업 전시회인 'H2 MEET'가 통합돼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되며, 국내외 수소 기업들이 참가해 차세대 수소 기술을 선보였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며, 혁신 기술과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협력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 World Hydrogen Expo 2025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