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파인비치 리얼골퍼 챔피언십" 결선 성료
프라임경제 | 2025-09-16 16:48:08
프라임경제 | 2025-09-16 16:48:08
[프라임경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 이하 파인비치)가 '제2회 파인비치 리얼골퍼 챔피언십' 결선을 성료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프로 골프대회 수준의 코스 세팅과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시상으로 예선전부터 참가자들이 이목을 끌었다.

앞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4차의 예선전을 거쳐 진출한 총 28개팀이 본선에서 이틀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임인규 △김민석 △양해영 △유일만 참가자가 최종합계 20언더파 12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은 "예선부터 결선까지 동반자들과 집중해 플레이 했고,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 꼭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타 대회 경력이 있는 참가자는 "다른 대회들은 물론이며 이번 대회는 2회째 참가 중인데 작년에도 코스 난이도와 잔디상태가 매우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며 "올해는 코스에 금잔디로 교체했다고 들었는데 작년보다도 더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를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인비치는 4년전부터 장기적인 테스트와 세계 명문 코스 견학을 통해 파인비치에 가장 적합한 잔디 물색에 나섰고,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코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올해 3월 기존 벤트그라스에서 금잔디로 전면 교체했다.
뿐만 아니라 4년에 걸친 홍보와 LPGA와의 신뢰구축 등 꾸준한 노력으로 오늘 10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유치에 성공해 세계적인 대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다.
허명호 대표는 "작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심 보여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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