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내달부터 위고비 국내 공동판매
파이낸셜뉴스 | 2025-09-18 21:29:03
파이낸셜뉴스 | 2025-09-18 21:29:03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계약
종근당이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국내 공동 판매한다. 종근당은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 병·의원 대상 위고비 공동 영업·마케팅을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주사제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과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돕는 비만치료제다. 지난 2024년 10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아이큐비아(IQVIA) 기준 올해 2·4분기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위고비는 단일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수용체 작용제(GLP-1 RA)이자 GLP-1 제제 중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다. 인체에서 생성되는 GLP-1 호르몬과 94% 상동성을 가진다. 글로벌 허가 임상 당시 피험자 3명 중 1명에서 약 20%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또 위고비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비만치료제다. 체중 감량과 독립적으로 주요 심혈관계 발생 위험을 조기에 감소시키는 결과를 입증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비만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 파트너사가 돼 기대가 크다"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자사 노하우와 다국적사 및 국내사와의 공동판매 경험을 통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위고비 #비만치료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심혈관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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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종근당 대표(왼쪽)가 18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와 위고비 공동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
종근당이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국내 공동 판매한다. 종근당은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 병·의원 대상 위고비 공동 영업·마케팅을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주사제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과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돕는 비만치료제다. 지난 2024년 10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아이큐비아(IQVIA) 기준 올해 2·4분기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위고비는 단일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수용체 작용제(GLP-1 RA)이자 GLP-1 제제 중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다. 인체에서 생성되는 GLP-1 호르몬과 94% 상동성을 가진다. 글로벌 허가 임상 당시 피험자 3명 중 1명에서 약 20%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또 위고비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비만치료제다. 체중 감량과 독립적으로 주요 심혈관계 발생 위험을 조기에 감소시키는 결과를 입증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비만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 파트너사가 돼 기대가 크다"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자사 노하우와 다국적사 및 국내사와의 공동판매 경험을 통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위고비 #비만치료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심혈관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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