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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올해 마지막 크루즈 입항…총 30항차
파이낸셜뉴스 | 2025-11-16 11:53:03
세븐시즈 익스플로러(Seven Seas Explorer)호 입항
내년 플라이크루즈 모항 허브로 자리매김 박차


15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올해 마지막 크루즈인 리젠트 세븐시즈(Regent Seven Seas)사의 ‘세븐시즈 익스플로러(Seven Seas Explorer)’호가 정박해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15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올해 마지막 크루즈인 리젠트 세븐시즈(Regent Seven Seas)사의 ‘세븐시즈 익스플로러(Seven Seas Explorer)’호가 정박해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리젠트 세븐시즈(Regent Seven Seas)사의 호화 크루즈선 ‘세븐시즈 익스플로러(Seven Seas Explorer)’호가 인천항에 기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항은 올해 인천항을 방문한 크루즈 총 30항차 중 마지막 항차로 크루즈 운영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는다.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는 총톤수 약 5만5000t급 선박으로 일본 도쿄를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20일 간의 일정 중 인천항을 찾았다. 해당 선박에는 승객 715명이 탑승했으며 인천·서울 등 수도권 관광 후 출항했다.

2025년 인천항 크루즈는 총 30항차(모항·기항 각 15항차) 운영됐으며 올해 10월까지 크루즈를 통해 인천항에 입·출항한 여객 수는 총 7만1233명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내년에도 적극적인 선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추가 항차를 유치하고 인천항이 동북아 플라이크루즈(Fly&Cruise) 모항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동절기 크루즈 비수기 기간을 활용해 승객 안전 및 편의 개선을 위한 크루즈 터미널 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2026년 크루즈 첫 항차는 오는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2025년은 코로나19 이후 해양관광이 재개된 이래 가장 많은 크루즈 항차 수와 여객 수를 기록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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