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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루이비통 제치고 왕좌 올라…패션 부분 브랜드 가치 1위 [명품價 이야기]
파이낸셜뉴스 | 2026-01-03 07:23:03
사진=샤넬 공식홈페이지 캡처
사진=샤넬 공식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오랜 시간 글로벌 명품 시장 패션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를 지켜온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일 영국 브랜드 평가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샤넬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45% 급증한 379억 달러(약 54조 8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로써 샤넬은 루이비통을 제치고 패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패션 브랜드 정상을 지켜온 루이비통의 브랜드 가치는 2% 증가해 329억원(약 약 47조 6000억원)으로 샤넬에 밀려 2위가 됐다.

이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는 199억 달러(약 28조 8000억원),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Dior)은 173억 달러(약 25조 400억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의 가치는 전년 대비 24% 하락해 114억 달러(약 16조 5000억원)로 5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이는 중국 소비 시장의 침체로 명품계의 '큰손'인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샤넬과 루이비통, 에르메스, 디올뿐만 아니라 까르띠에(Cartier) 등 프랑스 브랜드가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프랑스 브랜드 9개가 미국 브랜드들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총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이러한 강점은 프랑스의 오랜 명품 의류 헤리티지(유산)과 시장 성장 동력인 관광 산업의 역할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품질, 정통성,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 구축이 브랜드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럭셔리 브랜드 전체 1위는 독일 포르쉐가 차지했다.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는 411억 달러(약 59조 5000만원)으로 8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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