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CES 2026에서 미래 혁신 기술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 2026-01-05 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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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6일부터 9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KIST는 지난해 출범한 임무중심 연구소의 주요 성과를 포함해 총 15개의 대표 연구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KIST는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반도체, 청정수소, AI로봇, 기후·환경, 천연물 신약, 뇌과학 등 6개 분야의 임무중심 연구소를 출범하고 연구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무중심 연구소의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먼저 AI·로봇연구소는 스마트시티 안전관리 AI 플랫폼인 ‘CTScan’을 전시한다. 이 기술은 단일 그래픽처리장치(GPU)로도 여러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복합적인 도시위험(화재, 교통사고 등)을 즉각 감지하는 저전력·저비용 AI 플랫폼이다.
천연물신약사업단은 AI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NPI-finder’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질병정보, 표적, 천연물 정보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KIST는 이를 활용해 감잎 에탄올 추출물의 안구 건조 개선 효능을 입증했으며, 식약처 승인과 기술이전 성과를 낸 바 있다.
청정수소융합연구소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LOHC) 중 하나인 이소프로판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 기술은 전해질막이 핵심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수소 경제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 기업 에이드올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로봇 가이드 Bedivere'를 전시한다. 이는 안내견 비용의 약 100분의 1 수준으로 실내·외 자율 안내가 가능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한다.
이 외에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 AHRxD, 치매 조기 진단 바이오센서 등 바이오 기술과 모듈형 로보틱 가구 오봇, AI 기반 지구시스템 기후 모델링 기술, 양자 컴퓨터 개발을 위한 광자 기반 양자 프로세서 등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상록 KIST 원장은 “60주년 슬로건인 ‘Re:Turn To You’에 담긴 의미처럼 연구 성과가 산업을 넘어 국민의 일상과 사회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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