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다시 장중 3200선 위로 올라섰다.


14일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 오른 3200.29를 기
록했다. 장중 기준 지난 11일 이후 사흘 만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엄포에 약보합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투
자자의 매수 전환에 꾸준히 상단을 높였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3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
538억원과 417억원 매도우위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기대감에 한국화장품이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삼성생명 등 보험 관려주는 정책 수혜 기대감에 크게 오
르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0.15% 하락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1189H20250714.142547S;U;20250714;144305
1000;0000;0000;0000
0000;0000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속보] 내란특검 "오후 3시30분까지 尹 강제구인 집행 시도"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
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절차에 돌입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서울구치소장에게 피의자 윤석
열을 오후 3시30분까지 서울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지휘하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피의자 윤석열이 출정하지 않았고, 피의자나 변호인으로부터
문서 또는 구두로 불출석 의사 표시도 없었다"며 "다만 교정 당국으
로부터 불출석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구속영장이 집행된 피의자에 대한 출정 조사는 형사사법 시스템상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며 "묵비권 행사는 피의자의 권리이지만, 구속
피의자의 출정 조사 거부는 권리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 특검보는 "사회 일반의 인식이 요구하고 허용하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