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사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에 효성 주가가 강세다
.


16일 오후 2시40분 현재 효성 주가는 전날 대비 4700원(4.69%) 오른 10만5000원
에 거래 중이다.


회사 자금 16억여원의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효성그룹 조현준(57) 회장에
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쟁점이 무죄로 판단되
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단 평가가 나온다.


이날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midd
ot;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 회장에 대해 횡령만 유죄로 인정, 징역 2
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미술품 관련 배임 혐의를 전부 무죄로 판단하고, 전체 혐의 중 16억여
원의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조 회장과
검찰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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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52주 신고가 경신, 북미 진출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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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북미 진출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 기대
10월 14일 다올투자증권의 박종현 애널리스트는 쓰리빌리언에 대해 "기업 현황
업데이트. 희귀 질환 진단/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2025E내 북미 CLIA랩 설
립 통해 북미 진출 예정" 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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