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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프리미엄 AI노트북 승자는
한국경제 | 2026-01-26 15:39:14
삼성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노트북 신제품으로 국내 PC 시
장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
혔다. 전국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에
서 2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해 전력 효율
과 처리 성능이 크게 향상됐고, 최대 50 TOPS(초당 최고 50조 회 연산)의 성능
을 갖춘 NPU는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검색 등 AI 기반 작업을 원활하게 지
원한다.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2배 수준인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한
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16인치 단일 사이즈,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6 프로는 14/16인치로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다.


LG전자도 2026년형 LG 그램을 선보였다. LG전자는 △LG 그램 프로 AI(16/17인
치) △LG 그램 프로 360 AI(16인치) △LG 그램 AI(14/15인치) △LG 그램북 AI(
15/16인치) 등 7종을 순차 출시하고 있다.


신제품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초경량 노트북만의 휴대성을 지켜냈다. 마그네슘과 알루
미늄의 합금인 에어로미늄은 두 금속의 장점을 모두 갖춰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은 탁월하다. 실제 16인치 그램 프로의 본체 무게는 1199g에 불과하지만 스크래
치 저항력은 35% 이상 강해졌다.


LG AI연구원의 거대언어모델(LLM)인 '엑사원'을 추가했다. 온디바이스
(기기 내부 처리) AI '그램 챗 온디바이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개인
정보 보호가 필요한 데이터는 그램 챗 온디바이스로 전문 기능이 필요한 작업은
클라우드(서버 처리) AI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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