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해에서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 추가 공격
파이낸셜뉴스 | 2025-09-16 06:35:03
파이낸셜뉴스 | 2025-09-16 06:35:03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미주 대륙 지도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AP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미군이 공해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다시 공격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BBC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SNS인 트루스소셜에 공격 사실 언급과 함께 화염에 휩싸이며 폭발하는 선박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선박들이 마약을 운반 중이었으며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일에도 마약 운반이 의심되는 베네수엘라 선박을 공격해 11명이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두나라 사이 긴장이 고조돼왔다.
당시 공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선박에 베네수엘라 조직 범죄단인 트렌드아라과 단원들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격 직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미국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것이라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비난했으나 아직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고있다.
올해초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라틴아메키라의 마약 거래 조직에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를 할 것을 미 국방부에 지시했다.
또 트렌드아라과를 국제 테러 조직으로 지명하는 특별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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