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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닷새 연속 이란 공습…주·야간 하루 두 차례 타격
한국경제 | 2026-07-16 07:04:53
미군이 닷새 연속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다. 기존에는 하루 한 차
례 야간 공습을 실시했지만 최근에는 주간과 야간 두 차례에 걸쳐 공격을 감행
했다.


대이란 군사작전을 수행 중인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5일(현지시간) 사회관
계망서비스(SNS)에 "이란을 겨냥한 오전 공습을 단행했다. 작전은 미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7시30분에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약 90분간 이어진 작전에서 대툰브 섬에 있는 이란의 해안 방어
체계 및 순항미사일 저장·발사 시설을 표적으로 삼고 정밀 유도 무기를
투하했다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이번 타격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서 민간 상선을 위협해 온 이란의 공격 수행 능력이 한층 더 약화되었다"
고 말했다.


미군은 지난 11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이란의 군사력
을 약화하기 위해 닷새 연속 공습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공격은 야간이 아
니라 주간에 이뤄졌다. 중부사령부는 SNS 게시글 제목에서도 '이란을 상대
로 오전 라운드 공습을 수행했다'라고 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테헤란 시간 15일 오후 10시30분) 이란에 두 번째 공습 작
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주간에 이어 야간?; 하루 두 차례 공격이 진행된 것
이다.


중부사령부는 야간 공습도 "세계 무역에 필수적 국제 수로인 호르무즈 해
협을 자유롭게 통과하는 선박들을 위협하는 데 사용되는 이란의 군사능력을 표
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공
습뿐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 항구와 연안을 오가는 모든 선박의 통
항 봉쇄를 재개하기도 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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