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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약세…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한국경제 | 2025-10-17 09:37:37
셀루메드 주가가 약세다. 지난 3월 공시했던 내용을 번복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공시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되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날 대비 48원(5.96
%) 내린 75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앞서 전날 셀루메드에 대해 유상증자 결정 철회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11월10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 당해 부과벌점이
8점 이상인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며 "이번 부과벌
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 되는 경우엔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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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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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실거주하다가 이사"…野 "그게 민주당이 말한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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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둔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울
동작구갑)가 송파구 고가의 재건축 아파트를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공방이 일
고 있다.


기존 아파트를 처분하지 않고 동작구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 김 원내대표
는 "실거주했으니 갭투자와 거리가 멀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국민의
힘은 "실거주하지 않으면서 35억원짜리 아파트를 소유한 게 이재명 대통령
과 민주당이 말하는 '투기'"라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제가 잠실 장미아파트를 보유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근거 없는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것을 보면 저 당이 망하긴
망할 것 같다"며 "1998년 (장미아파트) 11동 구입과 2003년 장미아
파트 8동으로 이사할 당시에는 '재건축'의 '재' 자도 나오기
전이다. 실거주했으니 갭투자와도 거리는 멀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2003년 8동으로 이사 후 13년간 거주한 뒤 2016년 동작구
e편한세상으로 전세로 입주했다"며 "무슨 돈으로 사긴, 11동 판 돈
과 안 사람이 알뜰살뜰 모아 놓은 돈으로 산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정부의 3차 부동산 대책을 두둔하며 "수억, 수십억씩 빚
을 내서 집을 사게 하는 게 맞느냐"고 발언한 김 원내대표가 자신은 호가
40억원에 달하는 재건축 아파트를 보유하며 실거주하지 않고 세를 주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김재섭 의원은 "민주당이 집을 사면 실거주고, 국민이 집을 사면 투기냐&
quot;고 했다. 조정훈 의원은 "갭투자"라고 지적했으나, 실거주했으
므로 갭투자와 거리가 멀다는 게 김 원내대표의 앞선 반박이다.


국민의힘은 김 원내대표가 반박 입장문을 올리자 재차 공세를 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실거주하지 않으면서 송파구에 35억원짜리
아파트를 소유한 게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말하는 투기"라며 "국민
들의 주거 사다리는 박살 내 놓고, 동작구 국회의원이 알뜰살뜰 모은 돈으로 3
5억 아파트를 사놓은 게 자랑이냐"고 했다.


조정훈 의원도 "급하게 반박해도 본질은 못 가린다. 내 강남 아파트는 쥐
고, 청년의 내 집 사다리는 걷어찬다는 이중성"이라며 "'빚 없이
집 사는 세상'은 현금 부자만 집 사는 세상이다. 10·15 대책에는
1주택자 전세대출 규제까지 들어갔다. 결말은 하나다. 현금 부자는 서울로, 무
주택자는 서울 밖으로 아닌가"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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