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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왕숙 '민간참여사업'…대보건설, 1063가구 시공
한국경제 | 2025-12-17 17:16:42
[ 유오상 기자 ] 대보건설이 수도권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왕숙2지구 &lsq
uo;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아파트 건설
에 나선다.


1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남양주왕숙2지구 A6·7블록 민간참
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대보건설 컨소시엄(남광토건·HJ중
공업·우호건설·국제건설)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됐다.


전체 사업 규모는 1063가구다. A6블록은 일반형 510가구, A7블록은 이익공유형
553가구로 구성된다. 추정 사업비는 3500억원이다. 내년 상반기 협약 체결 후
6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민간 브랜드를 적용해 고
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LH가 제공하는 부지에서 민간이 주택 시공&
middot;분양을 맡는다.


대보건설은 공공부문 수주 증가로 지난해(1조6820억원)를 넘어 사상 최대 실적
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에도 LH의 5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
모에서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 시흥거모·광명시흥 등 세 개 블
록 사업을 수주했다. 서울 연신내역 도심복합사업, 경남 밀양부북 공공주택사업
등도 따냈다.


유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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