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자전 에세이 '마음이 길을 만든다' 출판
파이낸셜뉴스 | 2025-12-26 12:29:04
파이낸셜뉴스 | 2025-12-26 12:29:04
26일 오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전국 유일 진보정당 지자체장인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평생의 화두인 ‘사람을 살리는 정치’와 ‘울산의 미래’를 담은 자전 에세이를 내고 26일 오후 7시 울산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마음이 길을 만든다-김종훈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제목의 이번 에세이는 도서출판 민플러스가 펴냈다. 총 281쪽 5부로 구성됐다.
추천사는 "김종훈이 ‘한국의 맘다니’가 되길 바란다"라며 권영길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이자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가 썼다.
김종훈 출판기념회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20여 년간 노동자를 위한 진보정치의 길을 걸어왔다. 조선업 위기로 수만 명의 노동자가 해고되던 때 눈물을 흘리며 뛰어다녔고, 그때의 아픔을 잊지 않고 정책으로 만들어 냈다.
특히 전국 최초 초단시간 노동 없는 지자체, 전국 최초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조성까지 노동 행정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들은 그가 최근 3년간 울산 동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만들어 낸 것들이다.
'진보정치인이 책임지는 마을과 도시', '주민주도형 행정'에 대한 이야기가 책에 담겼다.
그동안 시의원, 구청장, 국회의원, 그리고 재선 구청장까지 걸어 온 다채로운 경험도 빼놓지 않았다.
그의 추진력과 결단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도 있다. 골목상인을 지키기 위해 나선 '마트 습격 사건'이나 지역 기업을 리드하며 상생과 지역순환경제의 토대를 쌓고 있는 '동구 가자 프로젝트', 국회의원 시절 기업 편을 들며 뛰어다녔다는 현대중공업 조선업 수주 당시 경험을 다룬 에피소드 등이다.
책 마지막에는 제조업 도시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구상과 돌봄 도시, 버스 공영제 등 살기 좋은 울산을 위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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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에세이집 '마음이 길을 만든다- 김종훈의 새로운 도전'. 김종훈 출판기념회 제공 |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전국 유일 진보정당 지자체장인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평생의 화두인 ‘사람을 살리는 정치’와 ‘울산의 미래’를 담은 자전 에세이를 내고 26일 오후 7시 울산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마음이 길을 만든다-김종훈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제목의 이번 에세이는 도서출판 민플러스가 펴냈다. 총 281쪽 5부로 구성됐다.
추천사는 "김종훈이 ‘한국의 맘다니’가 되길 바란다"라며 권영길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이자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가 썼다.
김종훈 출판기념회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20여 년간 노동자를 위한 진보정치의 길을 걸어왔다. 조선업 위기로 수만 명의 노동자가 해고되던 때 눈물을 흘리며 뛰어다녔고, 그때의 아픔을 잊지 않고 정책으로 만들어 냈다.
특히 전국 최초 초단시간 노동 없는 지자체, 전국 최초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조성까지 노동 행정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들은 그가 최근 3년간 울산 동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만들어 낸 것들이다.
'진보정치인이 책임지는 마을과 도시', '주민주도형 행정'에 대한 이야기가 책에 담겼다.
그동안 시의원, 구청장, 국회의원, 그리고 재선 구청장까지 걸어 온 다채로운 경험도 빼놓지 않았다.
그의 추진력과 결단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도 있다. 골목상인을 지키기 위해 나선 '마트 습격 사건'이나 지역 기업을 리드하며 상생과 지역순환경제의 토대를 쌓고 있는 '동구 가자 프로젝트', 국회의원 시절 기업 편을 들며 뛰어다녔다는 현대중공업 조선업 수주 당시 경험을 다룬 에피소드 등이다.
책 마지막에는 제조업 도시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구상과 돌봄 도시, 버스 공영제 등 살기 좋은 울산을 위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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