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2025-09-02 15:08:56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SL모터스포츠팀이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화려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3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팀 소속 선수들이 1, 2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탁월한 기술력을 보여줬다.
이창욱 선수가 12분10초27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고, 노동기 선수가 3초677차이로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예선부터 우세를 점했고, 결승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으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이창욱 선수는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팀의 저력을 강조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레이스이자 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도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과 팀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호타이어 SL모터스포츠팀은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레이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우수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기자 ks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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