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육상 유망주 최영준, 국가대표 발탁…두바이 유스패러게임 출전
프라임경제 | 2025-09-01 09:01:40
프라임경제 | 2025-09-01 09:01:40
[프라임경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최영준(반곡고 2) 선수가 남자 필드 F33(뇌병변장애) 등급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은 최근 '2025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명단'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선수는 오는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 6월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 원반던지기 F33 종목에서 성인 선수들과 겨뤄 12.12m로 5위를 기록했다. 같은 달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며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