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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음,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우승
프라임경제 | 2026-07-16 07:52:04
[프라임경제]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의 라고(OUT)·라고(IN)에서 막을 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이한음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한음은 "사실 오늘 우승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고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다"며 "마음속에 기분 좋은 떨림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에서 2오보파 74타를 기록한 이한음은 이날 △1번 홀(파5) △9번 홀(파4) △10번 홀(파4) △13번 홀(파5)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한음은 1차전과 2차전 어떤 부분에 신경쓰며 플레이 했는지에 대해 "어제는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었다. 의미 없는 보기를 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타수를 많이 잃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며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덜 불어서 초반부터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승 원동력으로 "오늘 2~3m 거리의 까다로운 퍼트들이 잘 들어가 줬다"고 꼬집으며 "오늘 샷이 홀에 완전히 딱 붙는 찬스까지는 아니였지만 그린에 다 안전하게 올라가 버디를 노릴 수 있었다. 여기에 퍼트 감까지 따라주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2025 KLPGA 2025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시드순위전 본선 1위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단체전) 3위 △2023 제18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여고부 우승 △2022 제36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여고부 우승 등의 경력을 보유한 이한음은 롤모델로 방신실 선수를 꼽았다.

이한음은 "필드 위에서 보여주는 시원시원한 장타랑 공격적인 플레이가 멋있고 닮고 싶다"며 "평소 해맑고 긍정적인 성격도 닮고 싶은 부분"이라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우선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KLPGA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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