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아누아, 일본서도 통했다… 앳코스메 "상반기 어워드" 3관왕
비즈니스워치 | 2025-07-08 17:26:03

[비즈니스워치] 윤서영 기자 sy@bizwatch.co.kr

/그래픽=비즈워치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가 주관하는 ‘2025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앳코스메는 소비자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부문별 제품 랭킹을 발표하는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매년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를 통해 어워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는 작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누아는 이번 코스메 어워드에서 '아젤라익산 세럼'이 미들 프라이스 세럼 부문 1위를, '아젤라익산 마스크팩'과 '라이스 마스크팩'이 시트 마스크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세 제품은 모두 일본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전용 라인이다. 아누아는 수상을 통해 브랜드 론칭 6년 만에 앳코스메에서 첫 성과를 거두며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사진=더파운더즈 제공



앞서 아누아는 2021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큐텐, 라쿠텐, 로프트, 플라자 등 주요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해 왔다. 특히 큐텐재팬의 최대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서는 지난해 1분기부터 5분기 연속 종합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큐텐 화장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초에는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영향력도 입증했다. 지난 1월 엣코스메 도쿄점과 오사카점에서 연 아누아 팝업스토어의 누적 방문객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큐텐재팬의 분기별 신상품 집중 프로모션인 '메가오시' 2분기 브랜드로 선정돼, 해당 기간 동안 선보인 한정판 스페셜 세트가 누적 3만 건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일본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제품과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워치(www.bizwatch.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