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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회사 IDQ와 유럽ㆍ美 양자암호통신 사업 잇단 수주
이투데이 | 2019-10-20 09:33:09
[이투데이] 김우람 기자(hura@etoday.co.kr)



SK텔레콤는 자회사 IDQ가 지난해부터 함께 사업을 시작한지 1년여만에 유럽과 미국에서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복잡한 연산을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양자컴퓨터'와 해킹을 차단하는 '양자암호통신' 등 최근 양자 정보통신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2028년까지 10억유로(약 1조3000억 원)를 투자해 이 분야를 육성키로 했다. 올해는 첫 프로젝트로 유럽 주요국에 양자암호 시험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파트너로 SK텔레콤을 선택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IDQ의 그레고아 리보디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파시토르니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EU 산하 양자 플래그십 조직(Quantum Flagship)이 처음 추진하는 OPEN QKD(오픈 양자키분배기) 프로젝트에 IDQ가 1위 공급사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양자키분배기는 송신자와 수신자 양쪽에 위치해 통신망으로 양자를 주고받으며 해킹이 불가능한 암호키를 만든다.

OPEN QKD 프로젝트에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천500만유로(약 19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IDQ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위스 제네바,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오스트리아 빈 등에 총 14구간의 양자암호 시험망을 구축하게 된다. 1구간 거리는 100㎞ 정도다.

리보디 CEO는 "유럽은 양자(기술)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험망 프로젝트를 거쳐 앞으로는 유럽 전체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이버)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5G 세상에는 모든 사물이 데이터화되는 만큼 보안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질 것"이라며 "양자암호통신이 대한민국의 '국보급 기술'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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