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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서 유방암 치료제 SB3 임상 3상 착수
한국경제 | 2019-12-10 11:25:07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최근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
약품 복제약)의 임상 3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서 처음 진행하는 임상으로 중국인 유
방암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3와 오리지널 제
품인 허셉틴 간 안전성, 유효성 지표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중국 벤처펀드 운용사 C-브릿지 캐피탈과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C-브릿지 캐피탈은 2014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다. 이번 임상시험도 C-브릿
지 캐피탈과 합작 설립한 바이오 기업 에퍼메드 테라퓨틱스와 함께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향후 C-브릿지 캐피탈과 SB3 외에도 SB11 (성분명: 라니비
주맙,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 솔리리스 바이오시
밀러), SB15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를 협업할 계획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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