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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당한 호주 부부 살린 갤럭시S10
한국경제 | 2020-07-31 17:27:37
[ 이승우 기자 ] 바다 한가운데서 조난당한 부부가 삼성전자 갤럭시S10으로 구
조 신호를 보내 극적으로 구출됐다.

3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제시카·린제이 와드 부부는
지난 6월 13일 저녁 보트 여행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퀸즐랜드 케언스 해안에서 약 38㎞ 떨어진 곳에서 닻에 연결된 줄이 모터에 엉
키는 사태가 발생했다. 보트가 파도에 쓸려 들어가면서 이들 부부도 물에 빠졌
다. 이들은 닻에 연결된 공 모양의 부표를 잡고 바다에 떠 있는 채로 두 시간가
량을 버텼다. 사고를 당한 곳은 상어가 출몰하는 지역이라 습격받을 위험도 있
었다.

제시카는 자신의 갤럭시S10을 활용해 구조 요청을 보냈다. 전화와 메시지로 해
상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다. 갤럭시S10은 IP68 등급을 받아 수심 1.5m에서 30
분간 버틸 수 있다. 제시카는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능으로 실시간 위치를 공
유해 해상 구조대의 수색 시간을 줄였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플래시 기능으
로 위치를 알리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6월 17일 삼성전자 호주 법인에 감
사 메일을 보냈다. 구조에 큰 역할을 한 갤럭시S10은 제시카가 여전히 사용 중
이라고 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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