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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 "코로나19 치료 새 후보 약물 3가지 찾았다"
한국경제 | 2020-10-19 14:29:32
미국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
로 보이는 기존 약물 세가지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 매체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국 뉴멕시코대학 튜도 오프리어
교수 연구팀과 테네시대학 콜린 존슨 교수 연구팀이 미국 식품의약청(FDA) 등
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4000여 가지 약의 분자 특성을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치
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후보 약물을 찾아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연구진이 찾아낸 약물은 △항말라리아제 아모디아퀸(amodiaquine) △항정신병약
물 주클로펜틱솔(zuclophentixol) △혈압약 네비볼롤(nebivolol)다. 아모디아퀸
은 1948년에 나온 말라리아 치료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 의약품 명단에
도 올라있다. 주클로펜틱솔은 1970년대 이후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쓰이
고 있으며, 네비볼롤은 1990년대 말부터 처방되고 있는 베타 차단제 계열의 혈
압약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세가지 약은 시험관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
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중 두 가지 약을 용량을 낮춘 뒤 함께 투여하
면 부작용도 덜하고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항바이러스 약물은 시험관 실험에서는 효과를 보이다가도 임상시험에서는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아 앞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학회(ACS: American Chemical Society) 학술지 '
약리학과 중개과학'(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 최신호에 실렸
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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