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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6월 이후 회복되던 경제활동, 코로나 재확산에 '위기'"
한국경제 | 2020-11-20 07:39:58
국제통화기금(IMF)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세계
경제 회복세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우려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IMF는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q
uot;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가계와 기업에 새로운 제한이 가해지고 있다"
;며 "경기 회복이 위기에 처했으며 무산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6월 이후 세계 경제 활동이 회복되고 있지만, 회복세가 모멘텀을
잃을 수 있다는 징후들이 있다며 "위기는 깊고 불평등한 상처를 남길 가능
성이 높다"면서 불확실성과 위험이 이례적으로 높은 상황"이라고 분
석했다.

IMF는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에 정책 지원을 조기에 철회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 또 12조 달러에 이르는 재정 지출과 통화 정책은 더 나쁜 결과를 피했지만,
빈곤과 불평등은 증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도 "코로나19의 재확산은 많은 국가들
의 경기회복 반등이 얼마나 어렵고 불확실한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국가가 내년에 더 많은 지원을 받아야 할 수 있다면서 G20 국가의 지
속적 지원을 촉구했다.

아울러 전 세계가 충분한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도 호소하며,
코로나19를 퇴치하지 않는 한 회복은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적 해결책이 가시화됐지만 앞으로의 경제 경로는 어렵고 차질을
빚기 쉽다"며 "각국이 경기 회복을 위해 의료 기술에 대한 무역 장
벽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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