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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시정연설 키워드, ‘하나의 시흥’
파이낸셜뉴스 | 2020-11-26 01:05:06
임병택 시흥시장 25일 시정연설.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5일 제283회 시흥시의회 시정연설에서 “시흥은 참여하는 시민의 선한 연대의 힘이 있었기에 수많은 위기를 극복했고, 지금 시흥을 만들었다”며 “2021년에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내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어 “2021년에도 민생 회복과 미래 개척을 목표로 과감한 재정 확대를 통한 새로운 시흥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시흥시가 올해 5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고, K-골든코스트 구축 등 민선7기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시점이라 민생과 미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는 목표다.

임병택 시장은 “그러나 올해 시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1천억원 이상 자체 재원을 소요했고, 써야 할 곳이 더욱 늘어나고 있어 추가 재원 확보 대책이 시급하다”며 “시의회와 그동안 협의를 바탕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시민이 공감하는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년도 시흥시 예산안 총규모는 일반회계 기준 2020년 본예산 1조 285억원보다 약 6.7% 증가한 1조 974억원으로, 기본 방향은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 확대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흥형 일자리 지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우선 투자하며, 교육과 청년 지원,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감염병 대응 조직 확대 등 시민 안전 강화 △일자리와 첨단산업이 넘치는 K-골든코스트 구축 △지방정부 주도 도시계획 △편리한 교통 지속 확충 △미세먼지-악취 총력 대응 △시민교육 성장 기반 마련 △청소년-청년 자립 생태계 구축 △공원도시 조성으로 균형발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임병택 시장은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다양한 변화의 파도 속에서 힘찬 재도약을 시작할 숙명적인 시간을 맞이했다”며 “시흥시민 모두가 하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함께 잘사는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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