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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나타났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멸종위기 1급 "수달" 개체 확인
뉴스핌 | 2021-12-03 07:31:08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강공원에서는 맹꽁이(멸종위기 2급), 황조롱이(천연기념물), 흰눈썹황금새(멸종위기 관심대상) 등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어 생태공원 가치가 입증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사업본부는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이 서식하고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수달에서 확인된 수달 [사진=서울시] 2021.12.03 donglee@newspim.com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반수생동물로 하천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달 개체 서식 확인에 따라 서울 주요 지천 중 이미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던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생태계가 한층 더 개선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이야기다.

여의샛강생태공원에는 수달 이외에도 멸종위기 보호종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를 비롯,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제323-8호)와 수리부엉이(324-2호) 등이 관찰됐으며 올해는 서울시 보호야생생물종인 꺽정이, 큰오색딱다구리, 청딱다구리, 흰눈썹황금새 등이 확인됐다. 기존 문헌들까지 포함하면 무려 21종의 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샛강의 생태계가 개선된 이유로는 ▲2016~2017년 수질정화 사업 이후 대규모 준설 중단과 샛강의 물리적 환경 다양성 증진 ▲주요 서식 공간의 보호구역 설정과 꾸준한 나무심기와 생태 교란종 관리 ▲샛강 용수 공급방법을 간헐적 방류에서 지속 방류로 변경하고 못과 여울 다수 조성 등을 꼽을 수 있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에서 멸종위기종이 잇따라 발견되는 것은 서울시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생각하고 생태공원을 관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강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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